비가 많이 오네요. 어린이날에도 그러더니, 또 비가 옵니다. 오늘은 약간 춥기도 해서(추위를 잘 타는 편이에요) 지금은 보일러를 틀고 있어요. 5월에 난방이라니… 하지만 저는 아직도 핫팩을 껴안고 잡니다.(아마도 5월 내내 그럴 예정이에요) 이번주는 좀 빨리 레터를 준비해서 미리 쓰려고 했거든요. 그런데 역시나, 할 일이 참 많았습니다. 연휴를 맞아 광주에도 내려갔다 오고, 어머님을 모시고 변산 여행도 다녀왔어요. 남쪽은 따뜻하겠지, 라고 생각하고 옷을 얇게 입고 갔는데, 비가 와서 춥더라고요. 광주에서 저는 전기장판을 틀고 잤습니다. 이해할 수 없으시겠지만, 완전 여름이 아니고서야… 늘 전기장판을 사랑하고 있습니다. 그래서 한여름에도 에어컨을 틀지 않고 잘 수 있는 것 같아요. 땀이 흐르고 끈적한 것은 정말로 싫지만, 그보다 더 싫은 것은 살을 에고 뼈까지 시리게 하는 바람과 추위이니까요.
어린이날은 잘 보내셨나요? 저희 집에는 이제 막 청소년 티가 나는 큰 딸과 아직 어린이인 둘째 딸이